3DPCL 생생인터뷰

8회 대한민국 융합기술축전 진행위원

마포중학교 권석영 선생님

‘제 8회 대한민국 융합기술축전’, 그 의의와 결과는?

A. 대한민국 융합기술축전은 단순한 경진대회가 아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기술교육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기술을 배우는 학생, 교사 그리고 미래의 교사들이 모여서 기술과 관련한 모든 것을 망라하고 기술의 즐거움을 나누고자 합니다.

2010년 제 1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8회를 진행하였으며, 매년 참여 학교, 학생, 교육 과정 등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관련 기업 및 기관의 지원 또한 확장되어 보다 체계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올해에는 작년보다 체험마당 행사가 축소되었는데, 내년에는 이러한 부분을 보완해서 학생들이 더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입니다.

기술 교육과 메이커 활동이란?

A. 기술의 사전적 정의를 보면 ‘과학 이론을 실제로 적용하여 사물을 인간생활에 유용하도록 가공하는 수단’으로, 기술 교육은 메이커 활동의 핵심 또는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개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술을 통해 구현하는 과정은 학생들로 하여금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결과물을 통해 커다란 보람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향후 메이커 문화가 활성화됨에 따라 기술 교사들의 역량이 더욱 중요시 될 것이라 전망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의 보다 많은 기술 교사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국내 메이커 문화 활성화를 위해서는

A. 현재 메이커 시장을 이끌어가는 1세대들은 주로 전공자들이나 관련 업종에서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더욱 활성화 시키고 발전시킬 차세대 주역은 메이커 문화를 보고 배우며 자란 청소년들이 될 것입니다.

이에 국내 메이커 문화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육 분야에 대한 많은 지원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성적과 스펙을 위한 활동이 아닌, 환경의 제약에 사고를 제한하지 않고 무한하고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방출하며, 자신이 원하는-주어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되어야 할 것입니다.

향후 계획 및 목표

A. 궁극적인 목표는 ‘대한민국 융합기술축전’이 교육 분야를 대표하는, 역사적인 가치를 지닌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 역량과 범위를 넓히는 것입니다.

보다 세부적인 계획으로는, 지금까지 매번 임의의 장소를 섭외해서 준비를 했는데, 앞으로는 날짜 및 장소를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본 대회를 준비하는 교사들에게 부족하게나마 노력에 대한 보상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며, 무엇보다 보다 많은 학교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할 것입니다.